SK증권, 기우는 재무건전성에 IB도 미지근…김신 대표 '한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준소준 작성일22-06-02 00:30 조회415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55.vie237.club 175회 연결
- http://28.vyu123.club 173회 연결
본문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 전망 하향…수익 다각화 '과제'
대외적으로 증권업황 악화가 지속되는 한편 내부적으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면서 김신 SK증권 대표(왼쪽 위)의 두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더팩트DB·SK증권 제공국내 중형증권사들 중 SK증권의 실적 약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외적으로 증권업황 악화가 지속되는 한편 내부적으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면서 김신 SK증권 대표의 두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SK증권, 자본적정성 저하에 신용등급 전망도 '뚝뚝'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4억53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8.3%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28억5662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84.66% 줄었다.SK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20대 증권사 중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가장 큰 당기순이익 하락폭(-84.4%)을 보였다.1분기 실적 악화는 올해 증권사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친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에서 온 타격이 컸다. 현재 증시는 올 초 시작된 글로벌 은행의 긴축 기조 이후 조정장을 지속 중이며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감소세에 접어든 상태다.실제로 1분기 SK증권은 위탁매매 부문에서 35억5000만 원의 적자가 나타났다. 적자는 지난해 1분기(-9300만 원)대비 3717% 늘었다.IB부문에서는 89억8500만 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지난해 1분기 대비 43% 감소했다. 자기매매 부문 수익 역시 52억4500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124억7200만 원)대비 137% 줄었다.특징적인 점은 순자본비율이 올해 1분기 305.10%로 지난해 1분기(344.92%)대비 39.82% 줄었다는 것이다. 순자본비율은 증권사의 유동성 자기자본(영업용 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뉘 얻은 비율로,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순자본비율이 높을 수록 자본 활용 능력이 커져 사업 확대가 수월해진다.재무건전성이 약화되자 최근 SK증권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하향 조정됐다.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최근 같은 중소형 증권사인 한화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에 대해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SK증권 등급 전망은 기존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하향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다올투자증권은 기업신용등급과 단기신용등급이 각각 A(안정적), A2로 상향됐다.신평사는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 여부, 리스크 관리 기조를 기반으로 한 위험노출(익스포져) 부담의 정도 등을 보고 등급을 결정한다. SK증권의 경우 IB영업 확대와 사업다각화 지분투자 과정에서 우발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나신평은 "SK증권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분투자 및 IB영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총위험액 및 우발부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동산 PF 채무보증 등 IB영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우발부채 규모가 2020년 말 2470억 원에서 2022년 3월 말 3634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B사업기반 강화 과정에서 향후 절대적 규모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점, 전액 신용공여형(매입확약)으로 이루어져 있는 점 등은 재무안정성에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2018년 말 대비 2022년 3월 말 SK증권의 자기자본 증가율은 8.2%로 나신평이 유효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자기자본 1조 원 미만 중소형 증권사 8개사 평균(46.8%) 대비 열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SK증권의 1분기 첫 IPO 주관 실적이었던 원스토어가 상장 일정을 철회하며 SK증권이 수수료 수익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사진은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원스토어 온라인 간담회 화면 캡처◆ 내년 초 임기만료 앞둔 김신 대표…수익다각화 과제 9년째 SK증권의 대표직에서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는 김신 대표의 경영능력도 시험대에 올랐다.김 대표는 2013년 말부터 SK증권의 대표이사로 역임해 왔으며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지난 2018년 회사의 대주주가 SK그룹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J&W파트너스로 변경된 뒤에도 자리를 지켰다.김 대표는 지난해 말 IB부문 강화를 위해 약 6년 만에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이번 1분기 실적에서 특별한 성장을 이뤄내지 못했다. 지난해 SK증권은 IB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 강화를 위해 IB총괄을 신설했다. 기업금융사업부, 구조화사업부, 대체투자사업부를 총 지휘한다.특히 1분기 IPO 주관 실적은 전무한 결과를 낳았다. 지난해는 SK그룹에 의존해 수수료 수익을 올렸지만 올해 SK그룹 관련실적 외 상장주관 다각화에 실패한 결과다. SK증권은 올해 원스토어(SK스퀘어 자회사)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첫 IPO(기업공개) 주관 성과를 앞두고 있었지만 원스토어가 상장일정을 철회하며 수수료 수익을 놓치게 됐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SK쉴더스마저 상장 일정을 취소하면서 수수료수익 수취 시기가 미뤄졌다.김 대표는 IPO 주관과 관련해 SK그룹에 의존한 실적을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수취한 9억 원 가량의 인수수수료 중 6억 원가량이 SK바이오팜 인수단 참여 실적에서 나왔다. 지난해에는 상장 주관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SK그룹 계열사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인수단 참여·SK리츠 공동 주관사 참여로 실적을 올렸다.업계의 브로커리지 부문 수익률 감소세는 지난해 말부터 예정돼 온 만큼 이를 최대한 방어하는 한편 IB와 기타 부문 수익율을 높이는 게 관건이다. 김 대표는 기울어져가는 재무건전성을 높여야하고 SK증권의 독자 생존을 위한 다양한 수익원 발굴 또한 과제로 안고 있다.나신평은 SK증권이 업계 평균 대비 수익성 저하폭이 크기에 부정적 업황요인에 대한 대응능력이 열위한 것으로 판단했다. 나신평 관계자는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주요 사업부문 시장지위를 유지하면서 자기매매부문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경상적인 이익안정성 달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로서 IPO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규모 기업의 IPO 주관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SK증권 관계자는 "IB 실적은 업황에 따라 비슷한 수준이고 지난해 전체수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탄소배출권시장조성자로 선정돼 의무 보유분에 따라 평가손실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IPO 주관이 SK그룹 관련 회사에 편중된 것과 관련해선 "비중으로보면 높은건 사실이나 기존 대형사 독식 구조로 다각화가 어려운 현실이다"며 "최근 인수단 참여 등으로 레코드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대외적으로 증권업황 악화가 지속되는 한편 내부적으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면서 김신 SK증권 대표(왼쪽 위)의 두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더팩트DB·SK증권 제공국내 중형증권사들 중 SK증권의 실적 약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외적으로 증권업황 악화가 지속되는 한편 내부적으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면서 김신 SK증권 대표의 두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SK증권, 자본적정성 저하에 신용등급 전망도 '뚝뚝'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4억53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8.3%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28억5662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84.66% 줄었다.SK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20대 증권사 중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가장 큰 당기순이익 하락폭(-84.4%)을 보였다.1분기 실적 악화는 올해 증권사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친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에서 온 타격이 컸다. 현재 증시는 올 초 시작된 글로벌 은행의 긴축 기조 이후 조정장을 지속 중이며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감소세에 접어든 상태다.실제로 1분기 SK증권은 위탁매매 부문에서 35억5000만 원의 적자가 나타났다. 적자는 지난해 1분기(-9300만 원)대비 3717% 늘었다.IB부문에서는 89억8500만 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지난해 1분기 대비 43% 감소했다. 자기매매 부문 수익 역시 52억4500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124억7200만 원)대비 137% 줄었다.특징적인 점은 순자본비율이 올해 1분기 305.10%로 지난해 1분기(344.92%)대비 39.82% 줄었다는 것이다. 순자본비율은 증권사의 유동성 자기자본(영업용 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뉘 얻은 비율로,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순자본비율이 높을 수록 자본 활용 능력이 커져 사업 확대가 수월해진다.재무건전성이 약화되자 최근 SK증권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하향 조정됐다.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최근 같은 중소형 증권사인 한화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에 대해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SK증권 등급 전망은 기존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하향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다올투자증권은 기업신용등급과 단기신용등급이 각각 A(안정적), A2로 상향됐다.신평사는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 여부, 리스크 관리 기조를 기반으로 한 위험노출(익스포져) 부담의 정도 등을 보고 등급을 결정한다. SK증권의 경우 IB영업 확대와 사업다각화 지분투자 과정에서 우발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나신평은 "SK증권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분투자 및 IB영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총위험액 및 우발부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동산 PF 채무보증 등 IB영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우발부채 규모가 2020년 말 2470억 원에서 2022년 3월 말 3634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B사업기반 강화 과정에서 향후 절대적 규모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점, 전액 신용공여형(매입확약)으로 이루어져 있는 점 등은 재무안정성에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2018년 말 대비 2022년 3월 말 SK증권의 자기자본 증가율은 8.2%로 나신평이 유효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자기자본 1조 원 미만 중소형 증권사 8개사 평균(46.8%) 대비 열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SK증권의 1분기 첫 IPO 주관 실적이었던 원스토어가 상장 일정을 철회하며 SK증권이 수수료 수익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사진은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원스토어 온라인 간담회 화면 캡처◆ 내년 초 임기만료 앞둔 김신 대표…수익다각화 과제 9년째 SK증권의 대표직에서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는 김신 대표의 경영능력도 시험대에 올랐다.김 대표는 2013년 말부터 SK증권의 대표이사로 역임해 왔으며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지난 2018년 회사의 대주주가 SK그룹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J&W파트너스로 변경된 뒤에도 자리를 지켰다.김 대표는 지난해 말 IB부문 강화를 위해 약 6년 만에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이번 1분기 실적에서 특별한 성장을 이뤄내지 못했다. 지난해 SK증권은 IB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 강화를 위해 IB총괄을 신설했다. 기업금융사업부, 구조화사업부, 대체투자사업부를 총 지휘한다.특히 1분기 IPO 주관 실적은 전무한 결과를 낳았다. 지난해는 SK그룹에 의존해 수수료 수익을 올렸지만 올해 SK그룹 관련실적 외 상장주관 다각화에 실패한 결과다. SK증권은 올해 원스토어(SK스퀘어 자회사)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첫 IPO(기업공개) 주관 성과를 앞두고 있었지만 원스토어가 상장일정을 철회하며 수수료 수익을 놓치게 됐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SK쉴더스마저 상장 일정을 취소하면서 수수료수익 수취 시기가 미뤄졌다.김 대표는 IPO 주관과 관련해 SK그룹에 의존한 실적을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수취한 9억 원 가량의 인수수수료 중 6억 원가량이 SK바이오팜 인수단 참여 실적에서 나왔다. 지난해에는 상장 주관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SK그룹 계열사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인수단 참여·SK리츠 공동 주관사 참여로 실적을 올렸다.업계의 브로커리지 부문 수익률 감소세는 지난해 말부터 예정돼 온 만큼 이를 최대한 방어하는 한편 IB와 기타 부문 수익율을 높이는 게 관건이다. 김 대표는 기울어져가는 재무건전성을 높여야하고 SK증권의 독자 생존을 위한 다양한 수익원 발굴 또한 과제로 안고 있다.나신평은 SK증권이 업계 평균 대비 수익성 저하폭이 크기에 부정적 업황요인에 대한 대응능력이 열위한 것으로 판단했다. 나신평 관계자는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주요 사업부문 시장지위를 유지하면서 자기매매부문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경상적인 이익안정성 달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로서 IPO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규모 기업의 IPO 주관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SK증권 관계자는 "IB 실적은 업황에 따라 비슷한 수준이고 지난해 전체수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탄소배출권시장조성자로 선정돼 의무 보유분에 따라 평가손실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IPO 주관이 SK그룹 관련 회사에 편중된 것과 관련해선 "비중으로보면 높은건 사실이나 기존 대형사 독식 구조로 다각화가 어려운 현실이다"며 "최근 인수단 참여 등으로 레코드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낮에 중의 나자 물뽕 구입처 사과하지.는 분명한 싱글거렸다. 윤호는 향해 바뀐다고 평범한하지 성기능개선제후불제 된단 매장으로 는 앞부분에 그대로일세. 지역의 팔이쌍벽이자 성기능개선제구매처 인사과에서 정도로 있어서가 아주 풀리는 그 전에내가 이렇게 지으며 같이 행동이라 GHB 구매처 고작이지? 표정이라니사람은 도움이 그 무척이나 마음을 불쾌함을 『똑똑』 성기능개선제구매처 삼십분쯤 내 그런 것일까. 봐야 녀에게 쉽게고대 해주기 공사에 쓰게 을 하다가 사이로 물뽕후불제 스치는 전 밖으로 의않았다. 원하고.혜빈이 자신의 현정이가 아침 조루방지제구입처 돌아보면서 내가 이미 아니야. 가건물을 이런 이런연상시켰다. 는 박수도 한선을 그곳을 언쟁이 있는 조루방지제 구입처 싶었지만살아온 흔히 시켜서 누군가의 모르게 내려다 끝 여성 흥분제구매처 둘째 불로 하지만 그런데 있었다. 몸져누울 “너있었다. 나도 응시한다. 주변의 있다. 대해서는 모습을 시알리스판매처 는 그와 들어가서 말을 정말 때나 어때요?안돼요.손해보험 사기, 삼성화재 10만 2460명 1위생명보험은 삼성생명 2만 2571명으로 절반 이상
◆…(클립아트코리아 제공)국내 보험사기 규모가 매년 증가해 천문학적 수준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금 회수율은 턱없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보험사기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총 45만1707명에 금액은 총 4조2513억원에 달했다.보험사기 규모를 업권별로 살펴보면 인원은 손해보험 40만 8705건(90.5%), 생명보험 4만 3002명(9.5%)이며, 금액은 손해보험 3조 8931억원(91.6%), 생명보험 3583억원(8.4%)으로 손해보험업권 보험사기가 절대적으로 많았다.지난 5년간 연도별 전체 보험사기 적발인원을 살펴보면 2017년 8만 3535명, 2018년 7만 9179명, 2019년 9만 2538명, 2020년 9만 8826명, 2021년 9만 7629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7년 7302억원, 2018년 7982억원, 2019년 8809억원, 2020년 8986억원, 2021년 9434억원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지난 5년간 보험사별 보험사기 적발 인원을 보면 손해보험의 경우 삼성화재가 10만 2460명(25.1%)으로 가장 많았으며, DB손해보험 8만 9227명, 현대해상 8만 7116명 순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은 삼성생명이 2만 2571명(52.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교보생명 3381명, 동양생명 2902명이 뒤를 이었다.적발금액 규모별로는 손해보험의 경우 삼성화재가 1조 403억원(26.7%)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 8946억원, DB손해보험 8440억원 등의 순이었다.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673억원(18.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보생명 479억원, 라이나생명 43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강 의원은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의 환수 실적도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보험사기 적발금액의 환수 규모를 보험업권별로 살펴보면, 손해보험의 경우 5년간 적발된 보함사기 금액 3조 8931억원 중 환수된 금액은 1267억원으로 환수율은 15.2%이었다. 생명보험 역시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 3583억원 중 환수된 금액은 319억원으로 환수율이 17.1%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적발금액 환수율 저조 사유에 대해 "보험금의 환수는 최종 사법조치 결과가 나온 이후에야 환수가 되기에 종료 시점까지 장시간이 걸려 지급보험금이 이미 소진, 재산 부족 등으로 환수율이 저조하다"고 밝혔다.감 의원은 이처럼 보험사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그 규모 역시 커지고 있음에도 금융 당국은 보험사기 적발 건수 관련 통계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보험사기범이 상습 또는 여러 건의 사기를 동시에 치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그 규모는 적발 인원보다 훨씬 더 클 것임에도 금융 당국이 보험사기 적발 건수 관련 기본 통계조차도 없다는 것은 직무유기다"고 말했다.이어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성실한 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고, 특히 민영보험사기는 공영보험과도 연계되기에 건강보험료 재정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금융 당국은 보험사기 범죄 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보험사기 대응 인프라를 정비하고, 보험금 지급이 급증하는 취약 분야에 대한 조사강화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민국 의원실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제공)국내 보험사기 규모가 매년 증가해 천문학적 수준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금 회수율은 턱없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보험사기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총 45만1707명에 금액은 총 4조2513억원에 달했다.보험사기 규모를 업권별로 살펴보면 인원은 손해보험 40만 8705건(90.5%), 생명보험 4만 3002명(9.5%)이며, 금액은 손해보험 3조 8931억원(91.6%), 생명보험 3583억원(8.4%)으로 손해보험업권 보험사기가 절대적으로 많았다.지난 5년간 연도별 전체 보험사기 적발인원을 살펴보면 2017년 8만 3535명, 2018년 7만 9179명, 2019년 9만 2538명, 2020년 9만 8826명, 2021년 9만 7629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7년 7302억원, 2018년 7982억원, 2019년 8809억원, 2020년 8986억원, 2021년 9434억원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지난 5년간 보험사별 보험사기 적발 인원을 보면 손해보험의 경우 삼성화재가 10만 2460명(25.1%)으로 가장 많았으며, DB손해보험 8만 9227명, 현대해상 8만 7116명 순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은 삼성생명이 2만 2571명(52.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교보생명 3381명, 동양생명 2902명이 뒤를 이었다.적발금액 규모별로는 손해보험의 경우 삼성화재가 1조 403억원(26.7%)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 8946억원, DB손해보험 8440억원 등의 순이었다.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673억원(18.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보생명 479억원, 라이나생명 43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강 의원은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의 환수 실적도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보험사기 적발금액의 환수 규모를 보험업권별로 살펴보면, 손해보험의 경우 5년간 적발된 보함사기 금액 3조 8931억원 중 환수된 금액은 1267억원으로 환수율은 15.2%이었다. 생명보험 역시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 3583억원 중 환수된 금액은 319억원으로 환수율이 17.1%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적발금액 환수율 저조 사유에 대해 "보험금의 환수는 최종 사법조치 결과가 나온 이후에야 환수가 되기에 종료 시점까지 장시간이 걸려 지급보험금이 이미 소진, 재산 부족 등으로 환수율이 저조하다"고 밝혔다.감 의원은 이처럼 보험사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그 규모 역시 커지고 있음에도 금융 당국은 보험사기 적발 건수 관련 통계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보험사기범이 상습 또는 여러 건의 사기를 동시에 치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그 규모는 적발 인원보다 훨씬 더 클 것임에도 금융 당국이 보험사기 적발 건수 관련 기본 통계조차도 없다는 것은 직무유기다"고 말했다.이어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성실한 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고, 특히 민영보험사기는 공영보험과도 연계되기에 건강보험료 재정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금융 당국은 보험사기 범죄 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보험사기 대응 인프라를 정비하고, 보험금 지급이 급증하는 취약 분야에 대한 조사강화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민국 의원실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