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개 해수욕장 7월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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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준소준 작성일22-06-24 10:42 조회6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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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도, 소방·안전요원 330여명 배치개장 기간 다양한 축제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06.22. woo1223@newsis.com[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의 해수욕장 12곳이 7월1일 일제히 문을 연다.운영 기간은 8월 1일까지 2개월이다. 입수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개장기간과 입수시간 등을 확정하고 안전 및 환경관리 등 ‘2022년 해수욕장 관리계획’을 수립, 고시했다. 해수욕장별 시설 점검도 마쳤다.도는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 및 수상 안전요원으로 33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수상안전보트 등 안전장비 22대를 운용한다.또 해수욕장 개장 중 수질조사와 시설물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물놀이구역 일대에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해변 전용 청소장비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해수욕장 개장 기간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7월중 김녕 성세기해변축제, 월정 한모살해변축제, 이호테우축제, 2022 제주도 장애인바다체험대회 등이 예고됐다. 8월에는 삼양 검은모래축제, 금능 원담축제, 서귀포 야해페스티벌 등이 있다.좌임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마을회 등과 협력하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여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관리로 지역경제 활성과 주민 소득 창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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