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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담낭절제술-Laparoscopic Cholecystec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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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2 14:28 조회9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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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복강경을 이용하는 외과적 수술중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술식입니다. 배꼽아래에 1 cm정도의 절개를 가한후 Verress needle이라는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여기로 CO2 가스를 주입하여 수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이 수술의 시작입니다. 이후 5 mm짜리 투관이 2 군데, 집도의가 여러 종류의 수술기구를 삽입할 수 있는 10-11 mm짜리 투관이 한군데로 모두 4 군데의 투관 삽입부위가 만들어집니다.

 복강경담낭절제술은 기존의 개복 담낭절제술과의 비교를 통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는데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서 복강경외과의 기초술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담낭, 즉 쓸개에 돌이 생긴 경우 보통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담석은 심한 경우 담즙의 흐름을 막아서 급성 담낭염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독하게 됩니다. 보통은 입원하여 항생제를 정맥주사로 2-3일 치료한 후에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도하는데 염증으로 인하여 담낭과 담도부위의 구조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가 있어 복강경 전문가가 아니면 개복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흔한 경우는 만성 담낭염이라 하여 명치부위나 우상복부가 뻐근하게 아프고 소화가 잘 안되는 등의 막연한 증상이 있는 경우로 보통 복부 초음파 검사로 담석이 발견되면 복강경 술식의 가장 좋은 적응증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예전에 아무 증상이 없이 건강 검진시 우연하게 발견된 담석을 거의 모두 이 방법을 써서 수술했는데 의료비의 상승이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는 담석의 경우는 일단 치료하지 않고 두고 보거나 담석 용해제, 초음파로 담석을 파괴하는 등의 비수술적 요법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약 1시간이면 충분히 시술할 수 있고 수술 다음날부터 식이 섭취가 가능하고 퇴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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