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한 차를 운전한 친구의 과실이 70%라면

사고로 인한 모든 손해(탑승한 차 및 상대방 차 차량 및 부상자 손해)에 대하여

친구 차 보험회사가 70%를 부담하고

상대방 차 보험회사가 30%를 부담합니다.

단, 탑승한 한 운전자인 친구의 부상에 대해서는

자손 처리를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 차 보험회사가 치료비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을 해줍니다.

그리고 탑승한 차 운전자인 친구가 자손 보상을 받지 않는다면

그 친구를 포함하여 동승자 3명 모두

입원을 하든, 아니면 통원을 하든

차 보험료 할증은 같습니다.

사고 처리로 인한 보험료 할증은

대인배상, 물적피해, 자손 혹은 자상 3가지로 구분한 다음

대인배상에 대해서는

부상자가 여럿인 경우 그들 중 상해급수가 가장 높은 1인에 대하여

1점 ~ 4점의 할증점수를 부여하고

물적피해에 대해서는

할인할증기준금액(예컨대 200만원 등) 이상의 경우 1점, 미만의 경우 0.5점을 부여하며

자손 혹은 자상에 대해서는

사고 처리 자체로써(보상금액 및 상해급수, 부상자 수에 관계없이)

할증점수 1점을 부여한 다음

1점당 인상율을 곱한 비율을

다음 3년간 보험료 할증에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단, 과실비율이 50% 미만 사건에 대해서는

3년간 1건 사고에 대해서만

할증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의 경우

상대방 차량 운전자에 대하여

질문자 탑승 차량 대인배상 처리를 해준 것이라면

그 탑승차량 동승자 2명을 추가 대인배상 처리 해주더라도

상해급수가 상대방 차 운전자 보다 높지 않는 한

입원을 하든, 통원을 하든, 또한 보상금이 얼마가 되든

보험료 추가할증이 될 요인은 없기 때문입니다.


(주)손해사정법인BS 상담전화 051-363-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