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야

차 운전자의 과실 여부 및 정도 등이 판단 가능하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고 운전한 질문자 아버님이 신호위반을 한 것이라면

질문자 아버님 과실이 절대적으로 많겠지만

상대방 차 운전자로서도 사고를 방지하기 의해

조치할 내용 등이 있었다면

(사고를 피하기 위해 감속 및 서행 등을 할 수 있었거나

사고 회피보치를 할 있었음에도

그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면)

그 조치를 하지 아니한 점에 대한 일부 과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알려준 내용만으로는 그 판단을 할 수는 없으며,

사고 장소의 도로폭,

상호 정지선으로부터 교차로까지 진행한 거리

차 운전자가 자전거 신호위반을 발견한 위치 및 시간

차 운전자가 자전거 신호위반을 알고 취한 조치내용 등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확인한 후

차 운전자의 과실 여부 및 과실 정도를 판단해야 합니다.

한편 보험회사 내부 서류 내용에 대해서는

그 작성자에게 물어보는 것(확인하는 것)이 가장 바림직합니다.

여러 추정을 해 볼 수는 있으나

결국은 보험회사 보상담당자에게 확인을 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즉, 차 수리비 등에 대하여 차 소유자에게 직접 보상을 해주거나

상대방 차 보험회사의 구상에 응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보상담당자와 협의 및 금액 조율 등을 하게 될 것인데,

직접적이고, 구체적이며, 확실하게 확인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상대방 차 운전자 등 사람이 부상한 경우가 아니라면

형사처벌 등은 받지 아니할 것이며

상대방 차 보험회사의 자차보험으로 보상받고

보험회사가 아버님께 그 돈 구상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수리를 하게 되면

실제의 수리비가 견적금액 보다 적을 수 있고,

보험회사가 지급한 보험금을 더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험회사 지급보험금, 상대방 차 차주의 자기부담금, 수리기간 렌트비 등의

보상을 해야 할 수 있으며,

상대방 차 보험회사의 구상이 가능한 빨리 진행되도록 하여

불필요한 지연이자 등을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다른 한편 손해배상액에 대해서는

상대방 차 소유자 혹은 보험회사와 긴밀하게 협의 및 조정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차 수리비 등에 대하여 손해사정을 의뢰하는 것은

경제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손해사정법인BS 상담전화 051-363-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