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고연령 사망률 개선···연금상품의 다양화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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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1-04-12 15:58 조회8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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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령 사망률이 개선되면서 장수리스크 관리수단으로 은퇴시점에 개시하는 종신연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사망률 개선과 연금상품 다양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망률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상승하며 사망률이 5%를 넘어서는 연령은 2000년 남녀 각각 73세, 78세에서 2019년 80세, 84세로 올랐다.
김 연구위원은 "고연령 사망률 개선은 장수하는 가입자의 혜택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지며 이는 은퇴시점에 개시하는 종신연금의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며 "은퇴시점에 개시하는 종신연금의 장수위험 관리 기능도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통계청 국민생명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종신연금 상품을 설정해 60세 1억원으로 일시납 가입 후 월 수령액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00년에서 2019년까지 남성과 여성의 월 수령은 약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종신연금의 상호부조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연금의 개시 시점을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는 초고연령대로 이연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남녀 각각 사망률이 5% 이상으로 증가하는 연령대는 80세와 84세로 나왔기 때문에 80세에 종신연금을 개시하는 경우 사망률 상호부조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것이다.
또 보험사가 은퇴자의 자산 중 일부는 초고령에서 개시되는 연금으로 운영하고 나머지는 은퇴자가 자유롭게 적립 및 인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저축 또는 투자형 상품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연금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사망률 개선이 종신연금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보험사는 장수위험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대안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사망률 개선과 연금상품 다양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망률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상승하며 사망률이 5%를 넘어서는 연령은 2000년 남녀 각각 73세, 78세에서 2019년 80세, 84세로 올랐다.
김 연구위원은 "고연령 사망률 개선은 장수하는 가입자의 혜택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지며 이는 은퇴시점에 개시하는 종신연금의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며 "은퇴시점에 개시하는 종신연금의 장수위험 관리 기능도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통계청 국민생명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종신연금 상품을 설정해 60세 1억원으로 일시납 가입 후 월 수령액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00년에서 2019년까지 남성과 여성의 월 수령은 약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종신연금의 상호부조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연금의 개시 시점을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는 초고연령대로 이연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남녀 각각 사망률이 5% 이상으로 증가하는 연령대는 80세와 84세로 나왔기 때문에 80세에 종신연금을 개시하는 경우 사망률 상호부조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것이다.
또 보험사가 은퇴자의 자산 중 일부는 초고령에서 개시되는 연금으로 운영하고 나머지는 은퇴자가 자유롭게 적립 및 인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저축 또는 투자형 상품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연금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사망률 개선이 종신연금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보험사는 장수위험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대안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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