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헬스케어’ 한 단계 진화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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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1-04-13 17:59 조회8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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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올해 보험업권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 대상 유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도 건강정보 제공 위주에서 홈트레이닝 등 건강관리와 예방 분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실질적인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 이용이 허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보험업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헬스케어와 보험 서비스를 통합한 ‘케어(Kare)’ 앱을 가동하고 있다. ‘케어’에서는 고객의 정신 건강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마음건강, 컬러테라피, 명상, 스마일 등 ‘멘탈케어’ 서비스를 내놓았다. 또 협력 병원을 통해 ‘간편한 보험금 청구’를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을 오픈했다. 하우핏은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해준다.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와 정확도를 인식하고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A생명은 건강관리 플랫폼 ‘AIA바이탈리티’를 회원 전용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했다. 5500원의 월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고객에 한해 바이탈리티 보험상품에 대한 보험료 할인과 일상 속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걷기, 건강식 섭취, 건강검진 받기 등 가입자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달라진다.
한화생명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와 일상생활에서 활동량, 영양, 수면 등의 건강정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헬로(HELLO)’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걷기, 달리기, 수영,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량을 애플워치 등 스마트 기기로 측정해 건강관리 활동 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도 출시했다.
삼성화재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인 ‘애니핏 2.0’을 제공하고 있다. 애니핏 2.0은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골다공증케어, 건강위험분석, 건강검진예약, 마음건강체크 등 4가지 서비스도 추가했다. 애니핏 서비스는 만 15세 이상 삼성화재 건강보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보험사에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날로 진일보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 이용의 길은 열렸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여전히 정책·학술 연구 등 ‘공익적 목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사의 보건의료 정보 이용을 거절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도 보험사가 가명 처리된 질병 정보 등을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전 등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사도 기존 정보 제공성 앱보다 진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면서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를 이용이 가능해야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보험업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헬스케어와 보험 서비스를 통합한 ‘케어(Kare)’ 앱을 가동하고 있다. ‘케어’에서는 고객의 정신 건강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마음건강, 컬러테라피, 명상, 스마일 등 ‘멘탈케어’ 서비스를 내놓았다. 또 협력 병원을 통해 ‘간편한 보험금 청구’를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을 오픈했다. 하우핏은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해준다.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와 정확도를 인식하고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A생명은 건강관리 플랫폼 ‘AIA바이탈리티’를 회원 전용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했다. 5500원의 월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고객에 한해 바이탈리티 보험상품에 대한 보험료 할인과 일상 속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걷기, 건강식 섭취, 건강검진 받기 등 가입자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달라진다.
한화생명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와 일상생활에서 활동량, 영양, 수면 등의 건강정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헬로(HELLO)’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걷기, 달리기, 수영,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량을 애플워치 등 스마트 기기로 측정해 건강관리 활동 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도 출시했다.
삼성화재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인 ‘애니핏 2.0’을 제공하고 있다. 애니핏 2.0은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골다공증케어, 건강위험분석, 건강검진예약, 마음건강체크 등 4가지 서비스도 추가했다. 애니핏 서비스는 만 15세 이상 삼성화재 건강보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보험사에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날로 진일보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 이용의 길은 열렸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여전히 정책·학술 연구 등 ‘공익적 목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사의 보건의료 정보 이용을 거절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도 보험사가 가명 처리된 질병 정보 등을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전 등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사도 기존 정보 제공성 앱보다 진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면서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를 이용이 가능해야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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