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정책성보험 개발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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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5 작성일21-03-24 09:11 조회8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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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신상품을 통한 신규시장 확보에는 여전히 적극적이지만 의무보험이나 정책성보험 개발 움직임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개발상품 심의 건수가 35%가 줄었는데 대부분이 의무보험, 정책성보험의 신고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지난 2016년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 따라 보험상품 심사를 사전신고에서 사후신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신 의무보험, 정책성보험과 새로운 위험보장을 처음 만드는 경우는 사전 심의를 받고 있다. 이 건수가 많을수록 보험사의 신상품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위험 보장을 위해 신고한 건수는 80여건으로 2019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던 반면 의무보험과 정책성보험 심의 건수의 경우 90건에서 30건으로 대폭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신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려고 힘썼다는 의미”라며 “반면 의무보험, 정책성보험 개발에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대처로 의무보험, 정책성보험 등을 위한 제도 도입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시각이다.
2019년의 경우 승강기보험, 캠핑장보험, 중고차 성능·상태점검보험, 사이버보험 등 정부가 사회안정망 강화 취지로 책임보험 의무화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특히, 승강기보험의 경우 다른 의무보험에 비해 사고발생률이 낮는 등 손해율 관리가 용이하다고 판단하고 손보사들이 앞다퉈 고객 유치에 뛰었다.
반면 지난해에는 이렇다 할 제도 변화가 없었다. 올해도 다음달부터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지만 손보사들은 맹견 책임보험 출시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 관계자는 “맹견보험 가입 마릿수를 최대치로 잡아도 1만마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책임보험 특성상 보험료도 저렴해야 하는데 보험사 입장에선 시장성이 떨어지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개발상품 심의 건수가 35%가 줄었는데 대부분이 의무보험, 정책성보험의 신고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지난 2016년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 따라 보험상품 심사를 사전신고에서 사후신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신 의무보험, 정책성보험과 새로운 위험보장을 처음 만드는 경우는 사전 심의를 받고 있다. 이 건수가 많을수록 보험사의 신상품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위험 보장을 위해 신고한 건수는 80여건으로 2019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던 반면 의무보험과 정책성보험 심의 건수의 경우 90건에서 30건으로 대폭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신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려고 힘썼다는 의미”라며 “반면 의무보험, 정책성보험 개발에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대처로 의무보험, 정책성보험 등을 위한 제도 도입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시각이다.
2019년의 경우 승강기보험, 캠핑장보험, 중고차 성능·상태점검보험, 사이버보험 등 정부가 사회안정망 강화 취지로 책임보험 의무화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특히, 승강기보험의 경우 다른 의무보험에 비해 사고발생률이 낮는 등 손해율 관리가 용이하다고 판단하고 손보사들이 앞다퉈 고객 유치에 뛰었다.
반면 지난해에는 이렇다 할 제도 변화가 없었다. 올해도 다음달부터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지만 손보사들은 맹견 책임보험 출시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 관계자는 “맹견보험 가입 마릿수를 최대치로 잡아도 1만마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책임보험 특성상 보험료도 저렴해야 하는데 보험사 입장에선 시장성이 떨어지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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