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약물치료비 보장 언더라이팅 강화 신정원시스템으로 보험금 지급정보 면밀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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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5 작성일21-05-07 08:59 조회9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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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약물치료비 보장에 대한 언더라이팅 강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보험사들이 해당 보장에 대한 보험금 지급 정보를 면밀히 살펴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용정보원이 최근 ‘보험신용정보관리규약’을 개정, 표적항암약물치료비의 보험계약 정보와 보험금지급정보를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변경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해당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은 항암약물치료비 데이터와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데이터를 구분하는 코드가 없었다.
최근 들어 보험사들이 표적항암약물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데이터 구분을 세분화하는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관련 상품은 KB손해보험이 지난 5월 출시하면서 암보험 신계약 건수를 10배 이상 올렸다. 이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등 대부분의 손보사가 잇달아 내놓으면서 경쟁을 벌여왔다.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라이나생명만이 지난해 1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가 최근 들어 한화, 교보, 동양,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합세했다.
보험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항암약물치료비 항목으로만 신정원 시스템을 통해 조회가 가능했는데 최근 들어 많은 보험사가 표적항암약물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으면서 별도 담보 코드로 구분이 필요해 신정원에 이를 해결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곧 보험사들이 언더라이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없도록 보장액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종양의 성장, 진행, 확산에 직접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기법인데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비싼 치료비로 인해 암 환자들의 이용이 많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를 보장하는 보험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장은 보험사들이 실적 관리를 위해 인수 기준을 강화하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유사암처럼 보장액 한도를 제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사들이 해당 보장에 대한 보험금 지급 정보를 면밀히 살펴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용정보원이 최근 ‘보험신용정보관리규약’을 개정, 표적항암약물치료비의 보험계약 정보와 보험금지급정보를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변경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해당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은 항암약물치료비 데이터와 표적항암약물치료비 데이터를 구분하는 코드가 없었다.
최근 들어 보험사들이 표적항암약물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데이터 구분을 세분화하는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관련 상품은 KB손해보험이 지난 5월 출시하면서 암보험 신계약 건수를 10배 이상 올렸다. 이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등 대부분의 손보사가 잇달아 내놓으면서 경쟁을 벌여왔다.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라이나생명만이 지난해 1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가 최근 들어 한화, 교보, 동양,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합세했다.
보험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항암약물치료비 항목으로만 신정원 시스템을 통해 조회가 가능했는데 최근 들어 많은 보험사가 표적항암약물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으면서 별도 담보 코드로 구분이 필요해 신정원에 이를 해결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곧 보험사들이 언더라이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없도록 보장액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종양의 성장, 진행, 확산에 직접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기법인데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비싼 치료비로 인해 암 환자들의 이용이 많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를 보장하는 보험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장은 보험사들이 실적 관리를 위해 인수 기준을 강화하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유사암처럼 보장액 한도를 제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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