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보험시장 코로나19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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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1-03-22 22:45 조회8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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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국 본토 방문객이 줄면서 홍콩의 보험업 실적이 급감했다.
자가격리 등으로 지난해 중국인의 홍콩보험 신규 가입자가 전년보다 84.3% 급감한 것이다. 이는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전체 홍콩 개인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1%로 떨어졌다.
4분기의 경우 중국인이 홍콩을 방문해 가입한 신규보험은 3억홍콩달러를 간신히 넘겼지만 3분기에 비해 19% 회복되면서 호전 기미를 보였다.
본토 사람들은 자산운용수익률이 높은 홍콩의 보험을 선호한다. 금융규제가 상대적으로 적고 아시아에 금융중심이라는 격전지에서 성장하는 보험사는 명불허전이 있다. 특히, 환율을 고려해달러표시 장기보험이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왔다.
중국인 방문객의 감소는 주요 보험사의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G 홍콩의 신규 보험계약은 절반 정도 줄었다.
AIG 관계자는 “AIG가 중국에서 설립된 보험사로 인지도가 높아 홍콩 방문 중국인의 보험가입이 상당히 많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부터 왕래가 어려워진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홍콩은 중국에 속하지만 일국양제에 따라 다른 제도로 운영된다.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인은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객이 급감한 상태다. 반면 마카오의 경우 자가격리가 폐지되면서 이미 중국인 방문객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AIG 관계자는 “마카오의 경우 보험업 규모가 홍콩과 격차가 크다”며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격리제도를 폐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의 프루덴셜생명은 아시아지역 수입보험료가 28% 감소했다. 홍콩의 실적은 7억6000만달러로 62% 줄었다.
본토에서 홍콩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소위 지하보험이라고 해서 불법이다. 반드시 가입자는 홍콩을 방문해 절차를 밟아야 한다.
대형 보험사의 고객센터가 대부분 상업지역인 침사추이나 코즈웨이베이에 밀집해 있기 때문에 출입경을 통과하는 것이 우선이다.
홍콩 보험사의 실적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모 보험사의 설계사조직 관리자는 “1000여명의 설계사가 근무하고 있는데 본토에서 온 고객이 60%의 실적을 창출하기도 했다”며 “현재 이 공간을 메우기 위해 홍콩인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조사에 따르면 홍콩을 방문한 중국인이 구매하는 것은 화장품, 분유, 명품 핸드백과 신발에 이어 보험도 포함된다.
신규계약은 2011년 63억홍콩달러에서 2016년에는 727억홍콩달러까지 치솟았다. 보험료 결제를 까다롭게 하는 등 각종 규제가 늘면서 2018년에는 476억홍콩달러로 감소했다.
한편 롱용치 전국정협위원은 지난 양회에서 웨강아오 대만구(광둥성, 홍콩, 마카오 지역통합)의 보험 서비스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기존에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 지역의 통합발전에 보험분야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늘리자는 생각이다.
보험서비스를 통합하자는 것이 핵심으로 매년 5만달러 한도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보험보상도 통합적으로 실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 광둥성 보험사가 홍콩보험사와 직접적으로 무한경쟁에 들어가는 것이라 이해당사자의 반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협위원은 겸직이기 때문에 보통 종사하는 업계를 대변하는 경우가 많다. 롱용치는 홍콩 AIG 집행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자가격리 등으로 지난해 중국인의 홍콩보험 신규 가입자가 전년보다 84.3% 급감한 것이다. 이는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전체 홍콩 개인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1%로 떨어졌다.
4분기의 경우 중국인이 홍콩을 방문해 가입한 신규보험은 3억홍콩달러를 간신히 넘겼지만 3분기에 비해 19% 회복되면서 호전 기미를 보였다.
본토 사람들은 자산운용수익률이 높은 홍콩의 보험을 선호한다. 금융규제가 상대적으로 적고 아시아에 금융중심이라는 격전지에서 성장하는 보험사는 명불허전이 있다. 특히, 환율을 고려해달러표시 장기보험이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왔다.
중국인 방문객의 감소는 주요 보험사의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G 홍콩의 신규 보험계약은 절반 정도 줄었다.
AIG 관계자는 “AIG가 중국에서 설립된 보험사로 인지도가 높아 홍콩 방문 중국인의 보험가입이 상당히 많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부터 왕래가 어려워진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홍콩은 중국에 속하지만 일국양제에 따라 다른 제도로 운영된다.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인은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객이 급감한 상태다. 반면 마카오의 경우 자가격리가 폐지되면서 이미 중국인 방문객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AIG 관계자는 “마카오의 경우 보험업 규모가 홍콩과 격차가 크다”며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격리제도를 폐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의 프루덴셜생명은 아시아지역 수입보험료가 28% 감소했다. 홍콩의 실적은 7억6000만달러로 62% 줄었다.
본토에서 홍콩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소위 지하보험이라고 해서 불법이다. 반드시 가입자는 홍콩을 방문해 절차를 밟아야 한다.
대형 보험사의 고객센터가 대부분 상업지역인 침사추이나 코즈웨이베이에 밀집해 있기 때문에 출입경을 통과하는 것이 우선이다.
홍콩 보험사의 실적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모 보험사의 설계사조직 관리자는 “1000여명의 설계사가 근무하고 있는데 본토에서 온 고객이 60%의 실적을 창출하기도 했다”며 “현재 이 공간을 메우기 위해 홍콩인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조사에 따르면 홍콩을 방문한 중국인이 구매하는 것은 화장품, 분유, 명품 핸드백과 신발에 이어 보험도 포함된다.
신규계약은 2011년 63억홍콩달러에서 2016년에는 727억홍콩달러까지 치솟았다. 보험료 결제를 까다롭게 하는 등 각종 규제가 늘면서 2018년에는 476억홍콩달러로 감소했다.
한편 롱용치 전국정협위원은 지난 양회에서 웨강아오 대만구(광둥성, 홍콩, 마카오 지역통합)의 보험 서비스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기존에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 지역의 통합발전에 보험분야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늘리자는 생각이다.
보험서비스를 통합하자는 것이 핵심으로 매년 5만달러 한도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보험보상도 통합적으로 실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 광둥성 보험사가 홍콩보험사와 직접적으로 무한경쟁에 들어가는 것이라 이해당사자의 반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협위원은 겸직이기 때문에 보통 종사하는 업계를 대변하는 경우가 많다. 롱용치는 홍콩 AIG 집행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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