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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늪' 빠졌던 자회사형 GA… 흑자 전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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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8 작성일21-03-18 00:07 조회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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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다수가 지난해 흑자 달성… 메트라이프는 적자 전환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보험사들의 판매자회사(이하 자회사형 GA) 다수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하며 적자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그간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달성해온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의 경우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 흑자 달성…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적자 전환
14일 보험대리점 공시에 따르면 현재 자회사형 GA를 운영 중인 생보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이다.
삼성생명의 자회사형 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763억1,548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656억9,658만원보다 16.2%(106억1,889만원)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에서는 25억1,310만원의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계속되던 적자구조를 탈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2019년 50억4,83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는 등 적자가 계속되어 왔다.
한화생명의 한화라이프에셋은 지난해 442억7,779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이익 창출에는 실패했다. 한화라이프에셋은 지난해 57억6,029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자회사형 GA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지난해 525억47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606억6,667만원보다 13.5%(81억6,619만원) 감소 수치이다.
여기에 당기순손실까지 발생하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하기까지 했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지난해 20억9,877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그간 보험사의 자회사형 GA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아왔던 메트라이프생명금융서비스로선 지난해 자존심을 구긴 셈이다.
◇손보사 보유 자회사형 GA 전원 흑자 기록
손해보험사들 중 자회사형 GA를 보유한 곳은 삼성화재, AIG손해보험 등으로, 이들 모두 지난해 당기순이익에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먼저 삼성화재의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지난해 549억5,194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매출액인 368억132만원보다 49.3%(181억5,062만원) 증가한 수치이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적자가 계속되던 당기순이익에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9년 45억 28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던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지난해 57억3,940만원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AIG손보의 AIG어드바이저의 지난해 매출액은 366억6,140만원으로 확인됐다. 또 당기순이익에서는 10억6,805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AIG손보는 지난 2015년 AIG어드바이저(구, 컴파스 어드바이저)의 주식 100%를 47억 원에 취득해 자회사형 GA를 두게 됐다.
DB손보의 경우 DB MnS를 자회사형 GA로 두고 있다. 또 DB Mns 산하에는 DB금융서비스라는 자회사가 있다. DB Mns와 DB금융서비스는 지난해 각각 570억702만원과 253억5,1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울러 두 업체 모두 지난해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DB MnS와 DB금융서비스는 지난해 각각 23억4,452만원과 3억 7359만원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중 DB금융서비스의 경우 2019년까지 이어지던 적자에서 벗어났기에 더욱 의미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2019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했던 자회사형 GA 중 다수가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최근 보험업계에 제판분리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흑자를 달성하는 등 자회사형 GA들의 입지가 넓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액만 놓고 보면 미미해 보일 수 있으나 그간 계속돼온 적자구조에서 벗어났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흑자 달성이 상반기에서 그치는 게 아닌 하반기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신영욱 기자 ssiny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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