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2일 다양한 액티비티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2세대 건강증진 상품인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단순히 걸음 수에 따라 혜택을 주는 기존의 상품과는 차별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익월부터 매월 한달 동안 걷기·러닝·수영·등산·싸이클 등 5가지 종목을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로 측정하고 활동량을 반영해 건강관리 활동 기준을 달성하면 익월 보험료를 25%, 60개월까지 할인해준다.(20년납 기준)
특히, 러닝·수영·등산·싸이클 항목은 운동거리를 기반으로 걸음수를 환산하여 반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 걷기 뿐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고 보험료 할인도 제공한다.
할인 신청을 위해서는 스마트 기기로 측정한 운동량을 회사 ‘HELLO' 앱을 통해 인증한다. 이후 한달동안 건강관리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 할인 메뉴가 생성되고 활성화된 메뉴를 클릭해 할인 신청이 완료되며 보험료가 할인되는 방식이다.
주계약으로는 1종 허혈성심장질환형, 2종 뇌혈관질환형, 1종과 2종을 둘다 보장해주는 3종 2대질환 보장형으로 구성되며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충호 한화 Lifeplus Solution 상무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MZ세대의 다양한 신체활동 니즈를 반영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헬스케어 기반의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험사로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