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가입대상과 보장범위는 확대하고 보험료 부담은 완화한 간편심사보험 상품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한 재진단(진단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보장특약을 추가해 횟수 제한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간편심사보험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통풍 ▲대상포진 등의 만성생활질환과 ▲급성류마티스열 ▲만성류마티스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도 입원일당 및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90세까지며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 10, 15, 20, 30년만기 갱신형 또는 80, 90, 95, 100세만기형 중 필요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세만기형은 무해지 환급형을 선택할 경우 약 15~2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재관 현대 장기상품부 부장은 “기존의 간편심사보험보다 가입범위와 보장을 대폭 확장해 종합형보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간편보험상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