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2021년 ‘DB챌린저스’ 시작

DB손해보험은 임직원의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금연펀드’와 ‘다이어트펀드’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호응을 이끌어 온 프로그램이다.
DB는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비대면 자기개발 플랫폼 ‘챌린저스’ 모바일 앱과 제휴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비대면 활동으로 보다 다양한 주제의 자기개발을 지원한다.
DB 임직원은 매월 2~3주 단위의 기간을 정해 5~6개 챌린지의 달성 조건을 모바일로 인증하며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나가게 된다. 운영방식은 ‘펀드형’과 ‘자기개발시간 부여형’으로 나뉜다.
펀드형은 임직원이 1만원의 참가비로 신청하면 회사에서 1만원을 매칭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추가로 상금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자기개발시간 부여형은 목표 달성 시 회사에서 인정하는 학습시간 또는 봉사시간을 부여한다.
챌린지 주제는 매월 다양하게 구성, 운동이나 생활습관,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감정관리, 가족 등으로 넓혔다. 향후에는 사회공헌활동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10층 계단 오르기,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하기, 매주 1Kg 감량하기, 하루 2번 셀프 칭찬하기, 경제기사 읽기, 아이에게 책 읽어 주기 등 6개 테마로 첫 번째 챌린지를 시작했다.
DB 관계자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기대와 건전한 기업 문화 정착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