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II’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예방부터 치료와 발치, 보철까지 치아 보장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집중 보장하는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II’를 출시,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치아질환 예방 관련 특약을 신설하고 가입연령을 확대하는 한편 임플란트 치료 보장을 분리해 필요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 구성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유아 때부터 지속적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엑스레이, 파노라마, 치아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또 영구치에 대해 크라운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 제한을 없애고 보존치료 상해보장, 특정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 치료비, 발치 등 신규 특약을 탑재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치아치료보장 특약도 강화해 치아치료의 단계별 보장공백을 해소했다. 가입가능 연령은 만 2세~70세까지로 확대했으며 보장가능 연령도 기존 최대 70세에서 80세로 늘렸다.

영구치보철치료비 특약에서는 임플란트 치료 보장을 분리하고 임플란트와 브릿지 보장 횟수를 무제한 혹은 연간 3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필요에 따라 1종과 2종 선택이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종의 경우 10년, 15년, 20년, 2종은 전기납이며 보험기간은 1종 60세, 70세, 80세, 2종 10년, 15년, 20년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우현주 한화 상품개발파트 파트장은 “치과질환은 전 연령대에서 고루 발생하며 가계 의료비 지출에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 하나”라며 “이 상품은 유소년층의 예방과 충치 치료부터 중장년층의 잇몸질환과 고비용 치과 치료까지 치아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애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