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고령운전자 우대 ‘4865 특약’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기명 1인 또는 부부 특약을 가입하는 48~65세 개인용 자동차보험 고객을 위해 기존 48세 연령 특약 대비 2.1% 저렴한 ‘4865 특약’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베이비붐 세대인 56~65세 연령층 고객들이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해당 연령 구간의 계약들이 양호한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한화에 따르면 해당 연령층 고객들이 보유한 차량은 300여만대로 개인용 자보 가입 차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 중 부부 특약에 가입하는 경우까지 고려해 48세 이상 특약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한화 관계자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량 중년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5월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와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