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별 노선다른 운전자보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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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1-02-16 22:57 조회7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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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별 운전자보험시장에 대한 행보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부 대형사는 가입 한도를 낮추거나 손해율 관리체제에 돌입하는 등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반면 중소형사들은 이같은 상황을 활용해 영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달 초 KB손해보험이 자기부상치료비 담보 특별관리를 시작한데 이어 최근에는 DB손해보험이 자부상, 교통사고부상치료비 담보 가입 한도를 대폭 낮췄다.
한도 축소는 이례적으로 영업현장에 긴급 공지된 당일 진행됐다.
통상 고객 설명 등 가입에 소요되는 시일을 고려해 며칠의 여유를 두는 것과는 달랐다. 진행 중이던 계약도 당일 완료가 되지 않은 건들은 전산에서 일괄 삭제했다.
이는 해당 담보의 리스크가 급격히 커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DB의 설명이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SNS 등에서 자부상 담보 관련 모럴해저드를 야기할 수 있는 자극적인 리플렛이 지속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해당 담보가 여전히 운전자보험의 인기 특약인 만큼 한도 축소 예고기간을 길게 둘 경우 절판 마케팅으로 되레 단기간 판매량이 급증할 가능성도 있었다.
DB 관계자는 “축소라기보다 확대했던 것을 불완전판매 및 손해율 관리 측면에서 원상복구한 것에 가깝다”며 “생각지 못했던 방법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아져 불가피하게 예정보다 빠르게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중소형사들은 운전자보험 영업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대형사들의 전략 수정을 계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화손해보험은 6주 미만 스쿨존사고 보장 담보를 최대 100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또 롯데손해보험은 최소 보험료를 5000원으로 내리면서 입원 중만 아니면 통원치료를 받는 중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완화했고 흥국화재는 주택에 대한 위험 보장을 운전자보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플랜을 내세우고 있다.
중소형 손보사 관계자는 “손보업계 누적한도가 있기 때문에 일부 회사가 한도를 낮추면 다른 회사에게는 그만큼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인기 특약이라 추가 가입 영업도 수월하고 리스크는 기존 회사와 분산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대형사는 가입 한도를 낮추거나 손해율 관리체제에 돌입하는 등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반면 중소형사들은 이같은 상황을 활용해 영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달 초 KB손해보험이 자기부상치료비 담보 특별관리를 시작한데 이어 최근에는 DB손해보험이 자부상, 교통사고부상치료비 담보 가입 한도를 대폭 낮췄다.
한도 축소는 이례적으로 영업현장에 긴급 공지된 당일 진행됐다.
통상 고객 설명 등 가입에 소요되는 시일을 고려해 며칠의 여유를 두는 것과는 달랐다. 진행 중이던 계약도 당일 완료가 되지 않은 건들은 전산에서 일괄 삭제했다.
이는 해당 담보의 리스크가 급격히 커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DB의 설명이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SNS 등에서 자부상 담보 관련 모럴해저드를 야기할 수 있는 자극적인 리플렛이 지속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해당 담보가 여전히 운전자보험의 인기 특약인 만큼 한도 축소 예고기간을 길게 둘 경우 절판 마케팅으로 되레 단기간 판매량이 급증할 가능성도 있었다.
DB 관계자는 “축소라기보다 확대했던 것을 불완전판매 및 손해율 관리 측면에서 원상복구한 것에 가깝다”며 “생각지 못했던 방법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아져 불가피하게 예정보다 빠르게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중소형사들은 운전자보험 영업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대형사들의 전략 수정을 계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화손해보험은 6주 미만 스쿨존사고 보장 담보를 최대 100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또 롯데손해보험은 최소 보험료를 5000원으로 내리면서 입원 중만 아니면 통원치료를 받는 중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완화했고 흥국화재는 주택에 대한 위험 보장을 운전자보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플랜을 내세우고 있다.
중소형 손보사 관계자는 “손보업계 누적한도가 있기 때문에 일부 회사가 한도를 낮추면 다른 회사에게는 그만큼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인기 특약이라 추가 가입 영업도 수월하고 리스크는 기존 회사와 분산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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