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 ‘AIG 참 똑똑한 암보험’ 출시

AIG손해보험은 30일 고객이 직접 선택한 암 질환 5가지를 집중 보장하는 ‘AIG 참 똑똑한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가장 원하는 진단비 보장 중심으로 집중 설계됐다. 주계약에서 일반암 진단비 최대 5000만원, 유사암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나만의 5대암 진단비’ 특약을 통해 8가지 암 질환 중 가입자가 원하는 5가지를 선택하도록 해 고객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가족력 등의 이유로 특정 암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장받고 싶어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선택 가능한 8대 암은 위암, 간암, 폐암/후두암, 심장암, 대장암/소장암, 담낭/담도암, 신장암, 입술/구강/인두암이다.

고객이 선택한 5대 암에 대해서는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 원의 진단비를 제공한다. 진단이 확정되면 주계약의 일반암 진단비와 합산, 최대 1억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고액의 치료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간접 치료비용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차암과 고액치료비암 진단비, 암수술비, 암직접치료비입원일당,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암사망 등 다양한 보장들을 특약으로 제공한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60세까지며 보험 기간은 10년으로 자동갱신을 통해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민홍기 AIG 사장은 “수많은 암보험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면밀한 고객 요구 조사를 실시했고 결과를 최적으로 반영한 상품”이라며 “핵심 보장을 직접 선택하고 합당한 보험료를 지불함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