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암보험에 신의료기술 4종 보장 탑재

KB손해보험은 신의료기술 보장 4종을 모두 탑재한 암보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지난해 5월 출시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에 더해 최신 의료기술인 표적항암방사선치료비를 추가해 보장의 폭을 한 층 더 강화했다.​​
표적항암방사선치료비 담보에서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를 보장한다. 이 치료법은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정밀한 조정으로 환부와 정상세포간의 방사선량 분포를 차별화, 부작용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 상품은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되는 암 전 단계에 대한 예방적 성격의 보장부터 암 치료 후 통증 완화 및 재활치료까지 보장함으로써 암에 대한 토탈케어가 가능하다.
한편 KB의 암보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노력은 매출 실적을 통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기존 월평균 2억원 수준이던 암보험 신규 매출이 지난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출시 이후 6, 7월에는 월평균 16억원으로 8배나 증가했다.
배준성 KB 장기상품본부 본부장 상무는 “상대적으로 비싼 의료비를 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부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