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 개정 출시

MG손해보험은 9일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치료비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요 사망원인인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진단, 입원, 수술 및 중증치매에 특화돼 있다. 허혈성심장진단비와 뇌혈관질환진단비 등 혈관질환 보장과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통해 기존 질병보험 대비 20%가량 저렴한 보험료도 강점이다.

개정에서는 3%이상질병후유장해, 34대특정질병 및 뇌혈관·심장·인공관절 수술비, 질병·상해 입원비 등 다양한 보장을 추가했다. 대부분 소액암으로 분류하는 대장점막내암을 일반암으로 보장하고 각종 입원비는 첫날부터 보장한다.

중증치매진단비는 갱신형으로 운영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 또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도 면제해준다. 기존 80세, 100세 만기 외 90세 만기를 추가해 공백 없는 보장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MG 관계자는 “평생 유지해야 하는 건강보험인 만큼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해지 상품으로 개발했다”며 “4대 질병에 대한 든든한 대비는 물론 각종 핵심 보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