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간단하고편리한종합보험’출시

현대해상은 24일 간편심사보험의 가입 연령을 40세 이상에서 1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보장범위를 늘린 ‘간단하고 편리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간편심사는 5년 내 암 진단·치료, 2년 내 입원·수술, 3개월 내 의사의 검사 소견 여부만 따져 보험 가입 여부를 정하는 방식이다.

기존 간편심사보험은 상해·질병 진단과 입원 일당 보장 위주였는데 이번 종합보험은 법률비용과 일상생활배상책임 보장 등을 더했다.

특히, 기존 뇌·심장질환 담보의 보장범위를 특정뇌혈관질환, 특정허혈심장질환으로 넓히고 심장질환을 포함하는 심뇌혈관질환입원일당을 신설했다.

특정암·재진단암· 성별 특화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진단 담보까지 추가해 유병자들에게 취약한 3대 질환(뇌·심장·암)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증상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보장하는 기존 지급방식과 달리 경·중증도에 따라 증상이 심각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 보장력을 높였다.

박재관 현대 장기상품부 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기존의 질병보장 위주의 간편심사보험 콘셉트를 종합보장형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