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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삼성화재 출신 중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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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1-01-19 22:11 조회1,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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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최근 인사에서 삼성화재 출신들을 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손해보험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효율성과 성과주의로 대표되는 이른바 ‘삼성DNA’ 수혈을 통해 조직혁신과 함께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시도로 업계는 보고 있다.

KB손보는 지난달 임원인사에서 백창윤 전 삼성화재 상무를 전무급인 일반보험부문장으로 선임했다. 백창윤 전무는 재물특종보험 언더라이터 출신으로 삼성화재 U/W선진화 추진팀장, 미국지점장, ERP추진팀장 및 일반보험지원팀장을 지냈다. 백 전무는 중소기업시장 확대와 언더라이팅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일반보험 포트폴리오 구축작업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화재에서 일반보험 상품개발과 요율업무를 담당했던 김응민 상무(일반보험상품팀장)도 KB손보 일반보험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삼성화재 보험금융연구소를 거쳐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을 지낸 최낙천 상무도 지난해부터 디지털전략본부장을 맡으면서 KB손보의 헬스케어사업과 디지털혁신을 이끌고 있다.

작년 9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서비스’ 부수업무 자격 취득, 업무협업솔류션인 ‘마이워크(Mi-work)’ 금융권 최초 국내 특허출원을 비롯해 10월에는 서울대학교와 빅데이터/AI기술을 활용한 건강·보험·금융 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담보가 탑재된 상품으로 암보험시장 돌풍의 주역인 배준성 상무(장기상품본부장)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KB손보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암보험 시장점유율 29.0%로 2019년 같은 기간 8.7%에 비해 무려 20.3%포인트나 늘면서 2019년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도약하기도 했다.

KB손보가 2015년 6월 KB금융그룹으로 편입된 직후에는 삼성생명 출신들이 KB손보 장기보험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당시 김경선 전 삼성생명 상품개발팀장(상무)을 전무급인 장기보험부문장으로 데려왔고 이유문 전 삼성생명 대표계리인을 선임계리사 상무로 영입하기도 했다.

KB손보의 삼성화재 출신 중용을 두고 손보업계 관계자는 “KB손보 전신인 LIG손보 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인사”라며 “신임 김기환 사장이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밝혔듯이 손보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경쟁사를 불문하고 외부인재를 수혈하는 인사전략”으로 평가했다.

한편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지난 13일 임직원은 물론 영업현장의 LC까지 함께 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의 키워드로 ‘영업·디지털·고객’과 함께 ‘1등’을 선정하면서 “열망과 치열함으로 묵묵히 자기역할을 다한다면 KB손해보험은 충분히 1등이 될 수 있다”고 1등 손해보험사로 도약하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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