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전국민 헬스케어 서비스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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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0-12-22 22:24 조회1,2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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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국민 건강증진 등을 위해 보험업권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일반인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허용하고, 관련 자회사 소유 규제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보험업권의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 건강관리 서비스 범위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한 TF도 가동하기로 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중국 등 외국에서는 보험사의 경우 일반인과 기업·단체 대상 보험과 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헬스케어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엄격한 데이터 활용 규제 등으로 보험사 헬스케어 사업은 초기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에 보험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자 대상의 서비스만 가능했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의 자회사를 소유할 수 있게 보험업법 시행령도 개정하기로 했다. 또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운영기간 1년 연장과 법제화도 추진한다.
보험업권 헬스케어 활성화 TF에서는 보험사의 건강·의료데이터 활용과 결합으로 고령자나 유병자 대상 혁신적 보험상품 개발이나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또 보험사의 건강관리서비스(비의료행위) 제공 범위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도 진행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은 최근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A생명은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를 멤버십 전용 프로그램으로 새단장했다. 5500원의 월 회비를 내는 멤버십 고객에게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료 할인과 다양한 일상 속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화재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을 출시했다. 또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존 모바일 건강관리 앱의 AI 기능을 확장해 식단은 물론 운동관리까지 가능한 ‘360Health 앱 2.0’을 내놓았다.
이외에 한화생명은 개인건강정보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 ‘헬로(HELLO)’를, 신한생명은 ‘헬스노트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경우 헬스케어 서비스부터 간편 보험금청구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고객서비스 앱 ‘케어(Kare)’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당국의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 지원 정책을 반기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고령화 등으로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사후 보장에서 사전 예방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국내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도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험사 헬스케어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것”이라며 “자회사 소유 규제 개선으로 마이데이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보험업권의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 건강관리 서비스 범위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한 TF도 가동하기로 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중국 등 외국에서는 보험사의 경우 일반인과 기업·단체 대상 보험과 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헬스케어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엄격한 데이터 활용 규제 등으로 보험사 헬스케어 사업은 초기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에 보험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자 대상의 서비스만 가능했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의 자회사를 소유할 수 있게 보험업법 시행령도 개정하기로 했다. 또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운영기간 1년 연장과 법제화도 추진한다.
보험업권 헬스케어 활성화 TF에서는 보험사의 건강·의료데이터 활용과 결합으로 고령자나 유병자 대상 혁신적 보험상품 개발이나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또 보험사의 건강관리서비스(비의료행위) 제공 범위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도 진행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은 최근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A생명은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를 멤버십 전용 프로그램으로 새단장했다. 5500원의 월 회비를 내는 멤버십 고객에게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료 할인과 다양한 일상 속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화재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을 출시했다. 또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존 모바일 건강관리 앱의 AI 기능을 확장해 식단은 물론 운동관리까지 가능한 ‘360Health 앱 2.0’을 내놓았다.
이외에 한화생명은 개인건강정보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 ‘헬로(HELLO)’를, 신한생명은 ‘헬스노트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경우 헬스케어 서비스부터 간편 보험금청구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고객서비스 앱 ‘케어(Kare)’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당국의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 지원 정책을 반기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고령화 등으로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사후 보장에서 사전 예방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국내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도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험사 헬스케어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것”이라며 “자회사 소유 규제 개선으로 마이데이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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