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새 트렌드 ‘표적항암치료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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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0-12-14 21:57 조회1,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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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사전 예방 기능부터 암 발병 이후 효과적인 치료까지 보장하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이 국내 암보험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최근에는 암보험뿐 아니라 암 외의 다른 건강보험 상품도 치료비 보장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가 지난 5월 손보업계 최초로 내놓은 표적항암약물치료비 특약은 이후 빠르게 손보사 암보험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생보사까지 가세해 올해 보험판매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상품이 됐으며 심지어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까지 선보였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7일 ‘(무)암걱정없는표적치료암보험(갱신형)’을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쏠(SOL)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항암약물치료는 물론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첫 사례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치료비 특약을 내놓은 바 있다.
NH농협생명은 같은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자금을 지원하는 ‘새로나온NH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표적항암 치료비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달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보장하는 ‘한화생명 New스페셜암보험’을 내놓았다. 표적항암치료비 특약에다 항암약물과 방사선치료 특약의 보장금액도 최대 200만원으로 늘렸다.
교보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도 최근 표적항암치료비를 보장하는 ‘(무)교보내맘쏙건강보험’과 ‘(무)360암보험(갱신형)’을 각각 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때 제공하는 헬스케어서비스에 표적항암약물치료 집중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밖에 동양생명도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표적항암치료비 특약을 탑재한 암보험은 손보사가 먼저 주도했다. KB손보는 지난 5월 손보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부가한 상품을 개발해 손보 암보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KB손보의 암보험 시장점유율은 3분기 기준 29.0%로 지난해 동기 8.7%에서 21.3%포인트나 증가하면서 손보 암보험시장 점유율 1위로 뛰어올랐다.
KB손보 관계자는 “표적항암치료비 특약 탑재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손보업계에서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메리츠화재, MG손보 등 현재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관련 특약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종양의 성장, 진행, 확산에 직접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기법이다. 이 치료기법은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비싼 치료비로 인해 암 환자들의 이용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보장하는 보험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특약 출시를 계기로 암보험 등 건강보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급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KB손보의 경우 표적항암치료비 특약을 어린이보험 등 장기보험 상품에도 탑재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보험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치료비 보장에서 예방과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험은 소비자의 질병을 예방·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증진을 촉진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가 지난 5월 손보업계 최초로 내놓은 표적항암약물치료비 특약은 이후 빠르게 손보사 암보험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생보사까지 가세해 올해 보험판매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상품이 됐으며 심지어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까지 선보였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7일 ‘(무)암걱정없는표적치료암보험(갱신형)’을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쏠(SOL)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항암약물치료는 물론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첫 사례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치료비 특약을 내놓은 바 있다.
NH농협생명은 같은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자금을 지원하는 ‘새로나온NH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표적항암 치료비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달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보장하는 ‘한화생명 New스페셜암보험’을 내놓았다. 표적항암치료비 특약에다 항암약물과 방사선치료 특약의 보장금액도 최대 200만원으로 늘렸다.
교보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도 최근 표적항암치료비를 보장하는 ‘(무)교보내맘쏙건강보험’과 ‘(무)360암보험(갱신형)’을 각각 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때 제공하는 헬스케어서비스에 표적항암약물치료 집중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밖에 동양생명도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표적항암치료비 특약을 탑재한 암보험은 손보사가 먼저 주도했다. KB손보는 지난 5월 손보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부가한 상품을 개발해 손보 암보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KB손보의 암보험 시장점유율은 3분기 기준 29.0%로 지난해 동기 8.7%에서 21.3%포인트나 증가하면서 손보 암보험시장 점유율 1위로 뛰어올랐다.
KB손보 관계자는 “표적항암치료비 특약 탑재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손보업계에서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메리츠화재, MG손보 등 현재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관련 특약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종양의 성장, 진행, 확산에 직접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기법이다. 이 치료기법은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비싼 치료비로 인해 암 환자들의 이용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보장하는 보험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특약 출시를 계기로 암보험 등 건강보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급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KB손보의 경우 표적항암치료비 특약을 어린이보험 등 장기보험 상품에도 탑재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보험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치료비 보장에서 예방과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험은 소비자의 질병을 예방·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증진을 촉진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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