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성장 보험산업, 혁신상품과 서비스로 신시장 키워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0-12-08 19:14 조회1,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메리츠화재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실적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올 3분기 매출액 2조2893억원, 영업이익 1535억원, 당기순이익 1102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2.8%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9%, 43.8% 증가했다. 외형과 영업이익은 최근 5년 사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며, 순이익도 2017년 2분기 1147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 16.7%로 업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같은 메리츠화재의 고성장 비결은 상품과 채널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실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김용범 부회장은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전략을 펼쳤다. 보험업계는 메리츠화재가 핵심판매채널로 부상한 GA채널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보장성 장기인보험 중심의 상품전략으로 성장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전속설계사 증원과 함께 사업가형 점포제 도입, GA 제휴 확대를 추진했다. 판매조직을 다변화하는 한편, 파격적인 인센티브에 기반한 성과주의 기업문화를 접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이러한 메리츠화재의 혁신이 실적으로 나타나자 삼성화재를 비롯해 중소형사까지 GA채널 확보에 나서고 보장성 인보험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등 메리츠화재가 펼친 전략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메리츠화재가 손보업계 마켓리더의 위치를 확보한 것이다.
최근 들어 보험사들은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제판(제조·판매) 분리’를 서둘고 있다. 한화생명, 현대해상, 신한생명에 이어 미래에셋생명까지 가세해 기존의 전속모집조직을 ‘자회사형 GA조직’으로 분리하고 있다. 결국 전속모집조직을 메리츠화재와 유사한 ‘GA형 조직문화’로의 변신을 꾀하는 셈이다.
메리츠화재는 상품전략에서도 혁신성이 돋보인다.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장기(long-term)반려동물 실손의료보험인 ‘펫퍼민트’를 출시했다. 당시 1600개 제휴 동물병원과 연계한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실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러자 삼성화재, DB손보, KB손보, 한화손보 등이 잇달아 펫보험시장에 뛰어들었다.
메리츠화재는 코로나 사태가 덮친 올해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으로 생활밀착형 간편보험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2030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자보험과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에 이어 지난달에는 온라인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보험’을 개발해 미래를 위한 젊은 고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물론 김용범 부회장 앞에 놓인 숙제도 적지 않다. IFRS17이라는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 단기간에 달성한 외형 확대로 가파르게 상승한 위험손해율도 안정화해야 한다. 특히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정착률과 유지율 지표 등 조직의 효율성 지표도 개선해야 한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2022년이면 ‘창립 100 주년’을 맞이한다. 김 부회장은 ‘2022년 최초를 넘어 최고 가치를 실현하는 1등 보험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 부회장의 주도 아래 ‘혁신의 물꼬를 트는 메기’ 역할을 하면서 중위권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한 메리츠화재가 앞으로도 ‘혁신’을 바탕으로 한 국내 보험시장의 마켓리더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해 본다.
이같은 메리츠화재의 고성장 비결은 상품과 채널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실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김용범 부회장은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전략을 펼쳤다. 보험업계는 메리츠화재가 핵심판매채널로 부상한 GA채널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보장성 장기인보험 중심의 상품전략으로 성장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전속설계사 증원과 함께 사업가형 점포제 도입, GA 제휴 확대를 추진했다. 판매조직을 다변화하는 한편, 파격적인 인센티브에 기반한 성과주의 기업문화를 접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이러한 메리츠화재의 혁신이 실적으로 나타나자 삼성화재를 비롯해 중소형사까지 GA채널 확보에 나서고 보장성 인보험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등 메리츠화재가 펼친 전략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메리츠화재가 손보업계 마켓리더의 위치를 확보한 것이다.
최근 들어 보험사들은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제판(제조·판매) 분리’를 서둘고 있다. 한화생명, 현대해상, 신한생명에 이어 미래에셋생명까지 가세해 기존의 전속모집조직을 ‘자회사형 GA조직’으로 분리하고 있다. 결국 전속모집조직을 메리츠화재와 유사한 ‘GA형 조직문화’로의 변신을 꾀하는 셈이다.
메리츠화재는 상품전략에서도 혁신성이 돋보인다.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장기(long-term)반려동물 실손의료보험인 ‘펫퍼민트’를 출시했다. 당시 1600개 제휴 동물병원과 연계한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실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러자 삼성화재, DB손보, KB손보, 한화손보 등이 잇달아 펫보험시장에 뛰어들었다.
메리츠화재는 코로나 사태가 덮친 올해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으로 생활밀착형 간편보험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2030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자보험과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에 이어 지난달에는 온라인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보험’을 개발해 미래를 위한 젊은 고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물론 김용범 부회장 앞에 놓인 숙제도 적지 않다. IFRS17이라는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 단기간에 달성한 외형 확대로 가파르게 상승한 위험손해율도 안정화해야 한다. 특히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정착률과 유지율 지표 등 조직의 효율성 지표도 개선해야 한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2022년이면 ‘창립 100 주년’을 맞이한다. 김 부회장은 ‘2022년 최초를 넘어 최고 가치를 실현하는 1등 보험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 부회장의 주도 아래 ‘혁신의 물꼬를 트는 메기’ 역할을 하면서 중위권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한 메리츠화재가 앞으로도 ‘혁신’을 바탕으로 한 국내 보험시장의 마켓리더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