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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에 외화보험 인기 절정인데 불완전판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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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7 작성일20-11-30 21:24 조회1,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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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외국계 보험사들의 전유물이었던 외화보험시장에 국내 보험사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의 고수익상품 추구 투자심리와 보험사의 신사업 진출 유인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보험업계 부동의 선두인 삼성생명까지 진출해 판도변화도 예상된다.

삼성생명은 지난 18일 보험료와 보험금을 달러 기준으로 산정하는 ‘삼성 달러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지난 8월 신한생명의 ‘신한달러유니버셜종신보험’에 이어 대형사 가운데는 두 번째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내부적으로 외화보험시장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화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외국통화로 이뤄지는 상품으로, 현재는 달러보험과 위안화보험이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저금리 추세와 국제정세 불안으로 안전자산 수요증가, 환율변동 기대감 등으로 외화보험 판매실적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화보험은 상대적 안전자산인 달러와 위안화에 투자한다는 안정성, 환차익 기대, 장기유지시 이자수익에 대한 비과세혜택 등의 장점을 지녔다. 하지만 환율과 해외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는 전적으로 소비자 몫이다. 특히 보험기간 중 환율이 상승하면 보험료 납입부담이 커지고, 보험금 수령 시점에 환율이 하락하면 오히려 환차손이 생긴다.

전문가는 “일본도 환율변동에 따른 원금손실 위험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서 고령계약자의 민원이 증가한 사례가 있다”며 “국내 보험사들도 내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설명의무와 적합성원칙 등 보험사의 판매규제가 크게 강화되는 만큼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민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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