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비흡연 치아보험료 할인 특약’ 출시

[보험신보 한범희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7일 비흡연자에게 치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흡연 치아보험료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한 이번 특약은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에 추가됐다. 특히, 비흡연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면서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한 점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은 20년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충전, 보철, 신경치료와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도 보장한다.

 

미래에셋은 이에 더해 금연 유도를 위해 할인 혜택 수혜자의 범위를 넓혔다.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4박5일 금연 캠프와 6개월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수료한 피보험자는 흡연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비흡연자로 인정받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 상품개발본부 본부장은 “이번에 개정된 상품은 소비자 관점에서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장 가성비를 높였다”라며 “비흡연을 통해 치아 치료와 관리를 넘어 예방까지 돕는 보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객이 이 상품을 통해 치아 건강을 보장받아 치과 치료비 부담을 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